A. 2020/02/27

 

태양은 1초에 질량 약 430만톤을 빛 에너지의 형태로 바꾸고 있습니다.  히로시마에 떨어졌던 원자폭탄 6조개에 맞먹는 에너지이니 어마어마한 양이죠. 하지만 태양의 전체 질량과 비교하면 어떨까요?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!

 

태양의 질량은 2 x 10^27 정도인데요, 이정도의 전체질량에 비하면 지금 우주의 나이보다 10배가 더 지나더라도 질량 손해는 채 1% 뿐이 안됩니다.

 

부수적으로 태양은 태양풍을 통해서도 질량을 계속 잃고 있는데요, 처음 말했던 radiation에 의한 영향의 약 1/3 정도인 초당 150만톤 정도입니다. 

 

이 둘을 합친다하여도, 태양의 수명 동안 잃게 될 질량은 전체의 0.1%도 되지 않습니다.

 

재밌는 것은 태양의 수명이 다할 때 쯤이면 이러한 질량 손실이 가속화됩니다. 태양이 점점 부풀어올라서 더 많은 열을 방출하며, 결국엔 그 연료를 다 잃고 천천히 식어가는 백색왜성(white dwarf)로 변하게 됩니다.

 

 

출처: https://qr.ae/pNn56g